'불혹' 모드리치, 결승골 도움
7월 3일 포르투갈과 32강 맞대결
'불혹의 마에스트로' 루카 모드리치(40·AC 밀란)가 또 한 번의 마법 같은 크로스로 크로아티아를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토너먼트 무대에 올려놨다. 201번째 A매치 무대에서 터뜨린 이번 대회 첫 공격포인트로,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에 또 하나의 ‘위대한 유산’을 남겼다.
크로아티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L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2승 1패(승점 6)를 기록, L조 2위로 32강에 진출, K조 2위 포르투갈과 다음 달 3일 16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모드리치는 1985년생 동갑내기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와 토너먼트 무대에서 맞붙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31분 페타르 수치치(23·인터밀란)의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가나의 데릭 루카센(33·파모스)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경기 전까지 1승 1패(승점 3)이었던 크로아티아가 패할 경우 32강 진출은 어려워지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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