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북중미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한 태극전사 일부가 추가로 귀국했다. '캡틴' 손흥민(LA FC) 등 선수 9명은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을 태운 비행기가 도착할 즈음에는 팬들과 시민 등 50여 명이 게이트 주변을 채웠다.
손흥민과 엄지성(스완지시티) 김승규(도쿄FC) 송범근(전북 현대)이 먼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동경(울산 HD) 김진규(전북) 등 다른 선수들은 약 20분 간격을 두고 후발대로 들어왔다. 손흥민이 입국장을 빠져나오자 팬들은 "고생하셨어요", "파이팅", "고개 숙이지 말아요" 등 응원을 보냈다. 선수들은 입국장을 빠져나와 별다른 말 없이 곧바로 게이트로 향했다. 손흥민은 아쉬운 심정과 팬들에게 남길 말을 묻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말을 아낀 채 떠났다.
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