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파라과이를 1-0으로 꺾었다. 결승골은 후반 25분 페널티킥이었다. 데지레 두에가 박스 안에서 넘어졌고, VAR 확인 뒤 공은 음바페 앞에 놓였다.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면서 프랑스는 모로코와 8강에서 다시 만난다.
승리는 깔끔하지 않았다. 파라과이는 낮은 수비 블록을 세우고 프랑스의 리듬을 계속 끊었다. 충돌은 공 주변에서만 나오지 않았다. 몸싸움, 항의, 지연 동작이 반복됐다. 프랑스는 공을 더 오래 잡고도 전반 내내 중앙을 열지 못했다. 경기장은 우승 후보의 쇼케이스가 아니라 참는 힘을 겨루는 링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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