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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인판티노 회장을 지지합니다" 美 레드카드 면죄부 논란에도 이미 111표 확보한 '축구계 트럼프'…내년 4선 당선 '확정적'

"대한민국은 인판티노 회장을 지지합니다" 美 레드카드 면죄부 논란에도 이미 111표 확보한 '축구계 트럼프'…내년 4선 당선 '확정적'
"대한민국은 인판티노 회장을 지지합니다" 美 레드카드 면죄부 논란에도 이미 111표 확보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쯤되면 무소불위의 권력자다. 논란이 증폭될수록 도리어 입지가 굳건해지는 형국이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4선이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인판티노 회장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16강 미국-벨기에전을 앞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공격수 플로린 발로건(AS모나코)의 퇴장에 의한 출전정지 징계를 취소하는 전례없는 결정을 내렸다. 월드컵 규정상 퇴장에 대한 항소가 허용하지 않음에도 보스니아와의 32강전에서 상대 발목을 밟아 퇴장한 발로건은 징계가 1년간 유예돼 벨기에전에 선발출전할 수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판티노 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느냐는 질문에 "내가 그렇게 하도록 지시했다"라고 당당하게 언급했다. 퇴장을 당한 선수가 한 경기 출장정지를 받는 것이 부당하다고 느껴 "재검토를 요청했을 뿐"이라고 풀어냈다. FIFA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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