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WC] 한 골도 내주지 않은 '무적함대' 스페인, 월드컵 96년 역사에 없던 무실점 우승 정조준…11일 벨기에와 8강서 격돌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스페인이 월드컵 96년 역사상 최초의 ‘무실점 우승’을 이룰 수 있을까.
스페인은 2026북중미월드컵에서 실점하지 않은 유일한 팀이다. 조별리그 H조에서 카보베르데(0-0 무), 사우디아라비아(4-0 승), 우루과이(1-0 승)를 상대로 골문을 굳게 지켰고, 32강 오스트리아전(3-0 승), 16강 포르투갈전(1-0 승)까지 철통 수비를 이어갔다. 스페인은 11일 LA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8강전을 치른다.
축구통계전문 풋몹 기준 5경기 기대 실점도 1.5로 참가국 중 가장 낮다. 상대에게 기회 자체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견고한 수비 조직력이 가장 큰 힘이다. 중앙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트(아틀레틱 클루브), 파우 쿠바르시(FC바르셀로나)가 중심을 잡고, 좌우 풀백 마르크 쿠쿠레야(레알 마드리드), 마르코스 요렌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왕성한 활동량으로 측면을 책임진다. 공수 간격 유지와 압박도 좋아 상대가 좀처럼 득점기회를 만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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