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대표팀은 1승 2패, 승점 3으로 A조 3위에 그쳤고 32강 문을 열지 못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그는 질의응답 없이 입장문만 남긴 채 물러났다.
논란은 귀국 뒤 더 커졌다. 홍 전 감독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왔지만 별도의 긴 인터뷰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틀 뒤인 2일에는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 월드컵 참사에 대한 직접 설명은 짧았고, 팬들의 분노는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동시에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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