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무대에 오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57)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만 지휘봉을 잡으리라 예상된다. 더 눈에 띄는 것은 아시안컵 성적과 관계없이 계약을 끝낸다는 점이다. 우승해도 결별한다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9일 “일본축구협회(JFA)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7 AFC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계속 지휘해 달라고 모리야스 감독에게 공식 요청했다”며 “매우 이례적인 6개월 연장 계약이지만 모리야스 감독이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복수의 협회 관계자를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다만 JFA는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더라도 모리야스 감독과 계약을 다시 연장하지 않고 내년 3월 A매치부터 새로운 감독 체제로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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