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윙어 앤서니 고든(바르셀로나)이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도중 상대 감독으로부터 들은 노골적인 욕설을 유쾌한 칭찬으로 받아들였다며 웃어 보였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멕시코전 도중 화제를 모았던 고든과 아기레 감독 사이의 신경전에 대한 고든의 긍정적인 반응을 소식을 전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6일 멕시코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멕시코를 3-2로 제압했다. 당시 윙어 고든은 경기 중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으로부터 욕설을 듣기도 해 화제가 됐다.
BBC는 당시 장면을 두고 "잉글랜드의 3-2 극적인 승리 과정에서, 전반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물 보충 휴식) 도중 아기레 감독이 고든을 향해 노골적인 욕설을 내뱉었으나 이내 두 사람이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라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2026 북중미] "적장의 욕설은 칭찬" 고든, 멕시코 감독 도발 웃어넘겼다
6일 멕시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서 승리한 뒤 환호하는 잉글랜드 고든(오른쪽)과 벨링엄.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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