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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탁인가" 물었는데 침묵…FIFA, 발로군 징계유예 논란 답변 거부

"트럼프 부탁인가" 물었는데 침묵…FIFA, 발로군 징계유예 논란 답변 거부
"트럼프 부탁인가" 물었는데 침묵…FIFA, 발로군 징계유예 논란 답변 거부

[워싱턴=AP/뉴시스] 2025년 12월 5일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2026년 축구 월드컵 조추첨 행사에서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오른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FIFA 평화상을 수여하고 있다.2026.07.12.

서이현 = 국제축구연맹(FIFA)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을 받고 미국 대표팀 공격수 폴라린 발로군의 징계를 유예했다는 의혹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는 FIFA 징계위원회 모하마드 알 카말리 위원장이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고 알렸다.

발로군은 앞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32강전에서 심한 반칙으로 퇴장당해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FIFA는 이례적으로 이 징계를 유예하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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