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트 야킨 스위스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스위스는 12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미국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대3으로 패했다. 스위스는 지난 60년 동안 아르헨티나를 만나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는 아픔을 경험했다. 스위스는 8경기에서 2무6패를 떠안았다.
스위스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아르헨티나의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스위스는 두드리고 또 두드렸다. 후반 22분 단 은도이의 득점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쁨은 잠시였다. 스위스는 불과 5분 뒤 엠볼로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엠볼로는 시뮬레이션 반칙으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누적 경고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경기를 마쳤다. 스위스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잘 버텼지만, 연장 후반을 버티지 못했다. 훌리안 알바레즈,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연속 실점하며 월드컵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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