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 풋볼(3대3 스트리트 축구) 경기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경기는 2017년 9월 3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사커렉스 풋볼 페스티벌(Soccerex Football Festival)’의 3대3 스트리트 축구 이벤트로 진행됐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들은 모두 어린 시절 런던, 특히 남런던 ‘케이지 풋볼(Cage Football)’ 문화를 경험하며 성장했다. “영국에서는 이들이 보여주는 뛰어난 개인기와 좁은 공간에서의 탈압박 능력이 케이지 풋볼에서 비롯됐다”는 보도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케이지 풋볼은 말 그대로 철제 펜스로 둘러싸인 작은 경기장에서 하는 축구다. 일반적으로 5대5 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길이 약 25~35m, 폭 15~25m 정도 규모다. 골대도 일반 축구장보다 훨씬 작고, 공이 벽에 맞아도 계속 살아 있어 경기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대부분 콘크리트나 인조잔디 위에 설치돼 있으며 런던의 공공주택 단지와 공원, 학교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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