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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하프타임이 무려 30분?' FIFA, 월드컵 결승전 공연 위해 '규정' 또 어긴다

'축구 하프타임이 무려 30분?' FIFA, 월드컵 결승전 공연 위해 '규정' 또 어긴다
지난해 7월 미국 멧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모습. 당시 FIFA는 하프타임 쇼를 이유로 규정(15분)보다 더 많은 24분의 하프타임을 부여해 논란이 됐다. /로이터=뉴스1
지난해 7월 미국 멧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모습. 당시 FIFA는 하프타임 쇼를 이유로 규정(15분)보다 더 많은 24분의 하프타임을 부여해 논란이 됐다. /로이터=뉴스1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을 최대 30분이나 책정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하프타임에 진행될 공연을 위한 건데, 국제축구평의회(IFAB) 규정을 넘어선 데다 자칫 선수들 부상 위험도도 커질 수 있는 결정이라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FIFA가 규정을 또 위반해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을 30분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방송사들도 전반 분석 방송과 하프타임쇼를 포함해 30분 간 하프타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결승전 하프타임을 20분에서 25분 사이로 예상했다. 이날 전반전 종료 직후엔 BTS와 마돈나, 샤키라 등의 공연이 11분 간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전후로 준비·철거 과정 등을 고려하면 하프타임이 최대 30분 정도 소요될 거라는 게 현지 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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