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존 오비 미켈의 폭탄 발언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를 잡고 2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아르헨티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4강전에서 메시의 멀티 도움을 앞세워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말그대로 기적 같은 역전승이었다. 메시의 발끝이 또 다시 번쩍였다. 0-1로 끌려가던 아르헨티나는 후반 40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동점골에 이어 추가시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드라마를 썼다. 모두 메시의 도움이었다. 메시는 이날 도움을 추가하며 이번 월드컵 7경기 모두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8골 4도움)를 작성한 것은 월드컵 역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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