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말비나스 제도' 현수막을 두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잉글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결승에 올라 스페인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두 나라의 맞대결은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의 전쟁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포클랜드 전쟁으로 쌓인 역사적 앙금에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 데이비드 베컴의 퇴장으로 이어진 오랜 라이벌 관계까지 더해지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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