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결승전이 끝나면, 미디어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상금’ 수치를 헤드라인으로 장식한다. 적게는 수십억원, 많으면 수백억원 등 자본주의의 정점에 선 프로 스포츠 세계의 우승 상금은 언제나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될 점이 하나있다. 주최 측이 발표하는 ‘구단 또는 협회가 받는 총상금’과 ‘선수 개인 통장에 실제로 꽂히는 돈’은 완전 별개라는 점이다.
실제 수백억원의 상금을 수십 명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쪼개 가져야 하는 단체 종목과, 상금 판돈을 온전히 혼자 독식하는 개인 종목의 분배 구조는 하늘과 땅 차이다. 해외의 각 스포츠 연맹 규정 및 노사협약(CBA) 자료를 바탕으로 우승 시 ‘선수 1명’이 가져가는 상금의 순위를 매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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