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아르헨티나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우승을 다툰다. 예상 전 세계 시청자는 16억 명. 대회 최고의 흥행 카드가 완성됐지만, 경기장 밖 상황은 축제와 거리가 있다.
영국 ‘가디언’은 18일 뉴욕 일대의 대기 질이 주중 한때 ‘건강에 해로움’에서 ‘매우 해로움’ 단계까지 악화됐다고 알렸다. 뉴욕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적색 경보를 내리고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과 격한 운동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자유의 여신상이 연무에 가려졌고, 뉴어크 공항에서는 일부 항공편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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