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아니라 FIFA가 표적이었다. 영국 록 밴드 더 큐어의 보컬 로버트 스미스가 월드컵 결승 최초의 하프타임쇼를 향해 거친 말을 쏟아냈다. BTS와 마돈나, 샤키라, 저스틴 비버가 한 무대에 오르는 초대형 공연이지만 그의 눈에는 축구를 미국식 흥행 상품으로 바꾸려는 FIFA의 욕심만 보였다.
미국 ‘피플’은 18일(한국시간) 스미스가 더 큐어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두 차례 글을 올려 FIFA의 결승전 연출을 비판했다고 소개했다. 첫 글의 끝에는 ‘빵과 서커스’라는 표현과 함께 “그냥 꺼져 달라”는 원색적인 문구까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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