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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최다승' 프랑스 데샹 임기 마무리…후임은 지단 유력

'월드컵 본선 최다승' 프랑스 데샹 임기 마무리…후임은 지단 유력
데샹, 2018 월드컵 우승 이끌어
지단 선임은 사실상 시간 문제

디디에 데샹(58)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아트사커'의 새로운 감독으로는 프랑스의 축구영웅 지네딘 지단(54)이 유력하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와의 3·4위전 직후 입장문을 내고 "데샹 감독은 '레블뢰'(프랑스 대표팀 별칭)와 프랑스 축구를 위해 헌신했던 25년의 세월을 마무리한다"며 "그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알렸다. 데샹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정말 멋진 모험이었다"고 소감을 알렸다. 데샹 감독의 계약기간은 이번 대회까지였으며, 그는 지난해 초 계약기간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알렸다.

201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을 지휘한 데샹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선수 시절이던 199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프랑스의 첫 우승을 이끌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사령탑으로 역대 두 번째 우승을 지휘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 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2016 유로 준우승도 그의 손을 거쳤다. 이번 대회에선 4위에 머물렀지만, 월드컵 본선에서만 20승을 올리며 역대 최다승 감독으로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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