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마치고 국내에서 휴식과 개인 훈련을 병행하던 황인범은 19일 출국했다. 포르투 입단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유럽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황인범이 에이전트가 있는 리스본을 거쳐 포르투에 도착할 계획"이라며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사인할 예정"이라고 했다고 한다.
2024년 여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빅클럽'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맹활약을 펼친 첫 시즌과 달리, 두 번째 시즌 잦은 부상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페예노르트가 감독을 비롯해, 황인범 영입을 주도했던 운영진 대다수가 교체됐다. 황인범의 입지에 큰 변화가 생겼다. 북중미월드컵에서 활약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2대1 승)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코리안 비티냐', '코리안 무티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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