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한 뒤, 자신의 미래를 이야기하던 도중 눈물을 쏟으며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글로벌 매체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스칼로니 감독은 회견에서 12월 만료를 앞둔 계약과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협회장님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면서도 "내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생각이 있다. 계약은 끝까지 마치고 그다음을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솔직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가 해낸 것만큼 큰일을 다시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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