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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지지 못 받고 재검토" 선수 건강 목적인데…흐름 끊고 야유 '첫 도입'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월드컵 결산②]

"대중 지지 못 받고 재검토" 선수 건강 목적인데…흐름 끊고 야유 '첫 도입'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월드컵 결산②]
"대중 지지 못 받고 재검토" 선수 건강 목적인데…흐름 끊고 야유

국제축구연맹(FIFA)이 야심 차게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처음 도입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전·후반 각 22분에 3분간 선수가 수분을 보충하는 시간)는 지지받지 못했다.

FIFA는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에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가동했다. 이르게 개최국 미국과 멕시코의 폭염에 따른 조처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도입 배경을 풀어냈다. 하지만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경기 흐름을 방해한다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대회가 진행될수록 경기 중단에 따른 관중의 ‘야유’가 거셌던 이유다. 전·후반 중반에 경기가 중단되면서 ‘4쿼터 축구’로 변질됐다는 비판도 나왔다.

특히 미국엔 개폐식 돔구장 형태가 많아 더위에 취약하지 않았다는 것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도입의 실효성을 떨어뜨렸다. 심지어 한국이 조별리그를 치른 멕시코 과달하라라도 비교적 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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