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냐가 6월 17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카보베르데 국기를 들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카보베르데의 골키퍼 보지냐(40)가 칠레 명문구단 콜로콜로에 입단한다.
AP통신은 25일(한국시간) '보지냐가 콜로콜로 유니폼을 입는다'고 알렸다. 계약 기간은 18개월이다.
아니발 모사 콜로콜로 구단주는 리그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보지냐가 콜로콜로 선수가 된다. 며칠 안에 칠레로 와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홈 구장(모누멘탈 경기장)에서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지냐가 지난 4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32강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슈팅을 선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로써 대회 개막 전 포르투갈 2부리그 샤베스를 떠난 뒤 소속팀이 없는 상태였던 보지냐는 칠레 명문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콜로콜로 구단은 SNS에 보지냐의 '트레이드 마크'인 곱슬머리가 보이는 이미지와 함께 "환영한다. 기다리고 있겠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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