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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이강인, 마드리드 '갓'(GOD) 꿈꾼다

갓 쓴 이강인, 마드리드 '갓'(GOD) 꿈꾼다
이강인(25)이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의 새로운 ‘7번’이 됐다. AT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라리가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구단이 공개한 입단 환영 사진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국 출신 이강인의 영입 소식을 알리며 25일 구단 인스타그램에 올린 합성 사진. 멀리 보이는 홈구장을 배경으로 머리에 갓을 쓴 이강인이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 유니폼을 입고 그 위에 도포를 둘렀다. /인스타그램

구단이 공개한 입단 환영 사진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국 출신 이강인의 영입 소식을 알리며 25일 구단 인스타그램에 올린 합성 사진. 멀리 보이는 홈구장을 배경으로 머리에 갓을 쓴 이강인이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 유니폼을 입고 그 위에 도포를 둘렀다. /인스타그램

AT 마드리드는 지난 25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던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과 2031년 6월까지 계약했다”며 “재능 있는 왼발잡이 미드필더는 이제 우리의 7번 선수”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최대 4000만유로(약 670억원)로 한국 선수로는 역대 2위다. 국가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2023년 나폴리(이탈리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할 때 5000만유로(약 84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11차례 우승한 AT 마드리드에서 등번호 7번의 의미는 남다르다. 보통 축구계에선 빠른 속도와 화려한 드리블을 겸비한 윙어가 7번을 다는 경우가 많지만, AT 마드리드는 플레이 스타일에 상관없이 자타공인 ‘에이스’에게 7번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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