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황민국 기자] 급조에 가까운 전술이 앞으로도 하나의 옵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프로축구 울산 HD가 깜짝 ‘제로톱’으로 FC서울을 상대로 설욕극을 완성하면서 관심을 모은다.
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지난 26일 서울 원정에서 3-1로 승리해 5경기 무승(2무 3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상대인 서울이 7월 들어 패배를 잊어버린 압도적인 1위일 뿐만 아니라 3개월 전 안방에서 1-4 참패를 안겼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결과였다.
김 감독이 서울 원정을 준비하면서 내놓은 승부수가 통한 결과였다. 테크니션 이동경을 전진 배치하는 제로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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