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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성 주심' 펜소 "성별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는 날 오길"

'월드컵 여성 주심' 펜소 "성별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는 날 오길"
미국의토리 펜소 주심이 지난 6월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판정을 내리며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토리 펜소 주심이 지난 6월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판정을 내리며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자 월드컵 경기 주심으로 활약한 토리 펜소(미국)가 “언젠가는 성별이 아니라 실력만으로 심판을 평가받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펜소는 최근 CNN과 인터뷰에서 “여성도 스포츠와 조직의 의사결정 자리 등 그동안 기회가 적었던 곳에 설 자격이 있다”며 “우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다음 세대에게 더 큰 무대가 열린다”고 알렸다.

1986년생인 펜소는 이번 대회에서 미국 여성 심판 최초이자 역대 두 번째로 남자 월드컵 경기의 주심을 맡았다. 또한 미국 국적 여성 심판진만으로 구성된 심판조가 월드컵 경기를 담당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는 앞서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결승전 주심을 맡은 최초의 미국인 심판이었으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초의 전업 여성 주심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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