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튀르키예, 우루과이 등이 32강 진출에 실패한 것을 제외하고 큰 이변은 없었다. 32강 진출팀은 대륙별로 유럽 13개, 아프리카 9개, 남미 5개, 북중미 3개, 아시아 2개국이었다. '우승 후보' 프랑스, 아르헨티나,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 등은 안전하게 '시험 비행'을 마쳤다. 아시아 32강 진출국은 일본과 호주다. 오세아니아의 호주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이라 아시아로 분류된다.
이번 대회 처음 도입된 조별리그의 최대 변수는 3위팀의 막차 전쟁이었다. 3위 중 상위 8개팀에는 조별리그 통과의 혜택이 돌아갔다. A조에서 먼저 조별리그를 끝낸 홍명보호는 12개조 3위팀 가운데 4위로 출발했다. 통계 전문 '옵타'는 25일 대한민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87.76%로 예측했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확률은 추락했다. 26일에는 53.24%, 27일에는 31.51%로 떨어졌다. 순위 또한 '마지노선'인 8위로 하락한 후 조별리그 마지막 날 0%가 됐다. K조 최종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에 3대1로 역전승하며 한국의 '경우의 수'가 모두 사라졌다. 탈락이 확정됐다. 각 조 3위 중 최종 순위는 10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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