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직접 준비한 입장문을 읽으며 "저는 오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라며 사퇴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지난 2024년 7월 13일 한국의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은 23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홍 감독은 당초 2027년 1∼2월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 2년 6개월 시간을 부여받았지만, 그 기간을 다 채우지 못했다. 그동안 홍 감독이 남긴 성적은 15승5무6패다. 그는 2024년 4승2무, 2025년 8승3무2패, 2026년 3승4패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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