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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와는 달랐던 '캡틴'의 귀국길…손흥민 입국에 팬들은 "고개 숙이지 말아요" 격려의 목소리

홍명보와는 달랐던 '캡틴'의 귀국길…손흥민 입국에 팬들은 "고개 숙이지 말아요" 격려의 목소리
손흥민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이동하고 있다. 인천공항 | 연합뉴스

손흥민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이동하고 있다. 인천공항 |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의 귀국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LAFC)에게 팬들은 욕이 아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환영했다.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손흥민 등 선수 9명은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표팀은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몇 개 조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전날 오전 홍명보 감독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8명이 먼저 귀국했고, 이날 손흥민을 비롯해 이동경(울산), 김진규(전북), 이한범(미트윌란), 이태석(빈), 이기혁(강원), 배준호(스토크), 조위제, 강상윤(이상 전북) 등이 귀국한데 이어 이날 9명이 추가로 입국했다.

전날 홍 감독의 귀국길을 가득 채웠던 팬들이 온갖 욕설과 야유를 쏟아부은 것과는 달리, 오늘 들어온 선수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목소리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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