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거친 몸싸움과 신경전 끝에 파라과이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 올랐다. 음바페는 경기 내내 이어진 파라과이의 거친 플레이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경기 뒤에는 “우리도 더러운 축구를 할 줄 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랑스는 5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25분 음바페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파라과이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4회 연속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이날 개최국 캐나다를 3-0으로 꺾고 올라온 모로코와 오는 10일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섭씨 38도의 폭염 속에 열린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거친 몸싸움이 이어졌다. 파라과이는 강한 압박과 거친 태클로 프랑스 공격을 끊었고, 음바페를 향한 집중 견제도 끊이지 않았다. 안드레스 쿠바스와 마티아스 갈라르사가 잇달아 거친 반칙을 범했고, 양 팀 선수들이 한데 뒤엉키는 장면도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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