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대표팀을 떠난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 곧바로 차기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다. 알제리축구연맹과 접촉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르나르 감독은 5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튀니지 대표팀과의 결별을 알렸다. 그는 "2026 월드컵 참가 기회를 준 튀니지축구연맹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튀니지를 대표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 튀니지 대표팀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 이 팀이 앞으로도 국민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 확신한다. 이번 여정을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의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된다"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르나르 감독은 튀니지 대표팀을 단 2경기만 지휘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이번 월드컵에서 튀니지의 행보는 최악에 가까웠다. 지난 1월 지휘봉을 잡은 사브리 라무시 감독은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우려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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