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전 월드컵대표팀 감독을 둘러싼 과도한 비난에 외신이 더 놀랐다. 스페인 '코페'는 '한국 축구를 둘러싼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 대회 직후 사임한 홍명보 감독은 가장 큰 비판을 받았다. 그는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 자신의 신변을 우려해 미국으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도 '홍 감독은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국가대표 주장까지 지냈던 인물이다. 이러한 상황에 부닥치게 된 것은 매우 아이러니한 장면'이라고 알렸다.
광풍과도 같은 분위기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월드컵대표팀 감독은 북중미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을 감쌌다. 그는 "홍 감독은 나라를 위해 몸이 부서져라 노력했다. 이번 결과가 역대 최악이라고는 할 수 없다"며 "모든 것을 결과론으로만 보고 지금까지 해 온 것이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다. 나라를 위해 노력한 점도 생각해서, 칭찬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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