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호날두의 포르투갈 대표팀 내 위치를 강하게 비판했다고 알렸다. 표현은 날카로웠다. 호날두가 포르투갈을 인질로 잡고 있으며, 선발 기용은 실력보다 향수에 끌려가는 선택이라는 취지였다. 곤살루 하무스가 벤치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논쟁은 더 커졌다.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와 32강전에서 2-1로 이겼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하무스가 머리로 경기를 끝냈다. 결과만 보면 베테랑과 후계자가 함께 만든 승리였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다르게 읽혔다. 호날두가 오래 서 있을수록 전방 압박 속도와 박스 안 움직임이 줄었다는 지적이 따라붙었다.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