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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이적 초읽기…이적료 700억

이강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이적 초읽기…이적료 700억
이강인이 지난달 12일(한국시각)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체코와 경기에서 드리블하며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사포판/김영원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이강인(25)이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로 복귀할 전망이다. 행선지는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프랑스 매체 알엠시(RMC) 스포츠는 6일(현지시각) “파리 생제르맹은 아틀레티코와 이강인을 이적시키는 데 합의했다. 이적료는 4000만유로(약 700억원)를 약간 웃도는 금액”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일부 스페인 매체는 이강인의 영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역시 소셜미디어에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 소식을 전하며, 이적 성사를 알릴 때 사용하는 표현인 ‘히어 위 고’(Here we go)를 남겼다.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한 이강인은 팀 공식전 124경기에 출전해 1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두 시즌(2024∼2025·2025∼2026)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함께했다. 다만 이강인은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다. 이 때문에 지난겨울부터 이강인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이강인에게 라리가는 익숙한 곳이다.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을 거쳐 라리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등을 거쳐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2200만유로(약 382억원)이었던 셈이다.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는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리그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강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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