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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서브' 메리노 결승골…스페인, 벨기에 꺾고 4강서 프랑스와 격돌

'슈퍼 서브' 메리노 결승골…스페인, 벨기에 꺾고 4강서 프랑스와 격돌
스페인, 8강전서 벨기에 2-1 격파
메리노, 교체 투입 2분 만에 결승골
더브라위너, 사실상 마지막 대회 마감

'무적함대' 스페인이 교체 투입된 미켈 메리노(30·아스널)의 결승골에 힘입어 벨기에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벨기에에 2-1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은 2년 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준결승에서 맞붙었던 프랑스와 4강에서 격돌한다. 당시에는 스페인이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올라 대회 챔피언을 차지했다.

유럽의 강호끼리 붙은 이번 대결에서 스페인이 경기를 우세하게 풀어나갔다. 선제골도 스페인에서 나왔다. 전반 30분 오른쪽 수비수 페드로 포로(27·토트넘)가 측면에서 넘긴 컷백 패스를 다니 올모(28·바르셀로나)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벨기에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34·레알 마드리드)가 쳐냈다. 하지만 이 공이 파비안 루이스(30·파리 생제르맹) 발 밑으로 흘렀고, 루이스가 오른발로 골문 안으로 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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