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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보유국' 아르헨티나, 편파 판정 논란으로 미운털

'메시 보유국' 아르헨티나, 편파 판정 논란으로 미운털
16강전 상대 스위스, 엠볼로 퇴장에 1-3 패
"심판, 사소한 것까지 아르헨 유리한 판정"
이집트, 아르헨과 8강전 심판진 FIFA 제소
"아르헨에 유리하게 치우친 월드컵...
메시 오래 남아야 하는 상업적 이유 탓"

정말 국제축구연맹(FIFA)과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에게 유리한 판정으로 아르헨티나를 4강에 올려놓았을까.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은 국가대표팀들은 이러한 생각을 가진 모양이다. 아르헨티나와 8강전을 치른 스위스, 16강전에서 격돌한 이집트 등은 FIFA에 심판진을 제소하거나 언론에 "불공평한 경기"라고 강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

스위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8강전에서 전반 10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28·리버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22분 단 은도이(26·노팅엄 포레스트)가 동점골을 넣으며 기세를 잡았다. 그러나 5분 뒤인 후반 27분 경고 1장이 있던 브렐 엠볼로(29·스타)가 반칙을 범하는 과정에서 시뮬레이션 동작 판정을 받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연장전까지 갔으나 연장 후반 훌리안 알바레스(26·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9·인터 밀란)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했다.

엠볼로는 터치라인 부근에서 레안드로 파레데스(32·보카 주니어스)가 뒤에서 접근하자 걸려 넘어진 듯 보였다. 이에 주심은 파레데스에게 옐로카드를 줬다. 그런데 비디오 판독실에서 온필드 리뷰를 요청했고, 주심은 이를 통해 엠볼로가 별다른 접촉 없이 넘어진 것에 대해 '선수 오인'으로 판단했다. 파레데스에게 부여한 경고는 취소하고, 엠볼로에게 시뮬레이션 동작으로 경고를 줬다. 전반에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엠볼로는 또다시 옐로카드를 받자, 퇴장을 직감하곤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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