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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발로건 '집행 유예', 위원장 단독 판단이었다…FIFA는 여전히 침묵

[2026 북중미] 발로건 '집행 유예', 위원장 단독 판단이었다…FIFA는 여전히 침묵
[2026 북중미] 발로건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는 위험한 태클로 퇴장당했으나 징계가 유예된 폴라린 발로건. AP=연합뉴스
베일을 벗을수록 의문은 커지고 있다. 미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AS 모나코)의 '집행 유예' 이야기다.

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13일(한국시간) 발로건의 징계 집행 유예 결정이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 위원장 모하마드 알 카말리의 단독 판단이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다른 위원 17명에게 의견을 묻지 않은 채 홀로 결정했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발로건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는 위험한 태클로 퇴장당했다. 심각한 반칙 행위에 해당해 원칙적으로는 두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야 했지만, FIFA 징계위원회는 징계 집행을 1년간 유예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발로건은 벨기에와의 16강전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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