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축구협회(KNVB)는 14일(한국시각) 공식성명을 통해 "심판 롭 디페링크의 비보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발표했다. "롭의 별세로 심판계는 국제적 경험을 갖춘 매우 가치 있는 심판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훌륭하고 헌신적인 동료를 잃었다"면서 "고인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그를 아꼈던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 큰 상실감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위로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디페링크는 지난 4월 9일 영국 런던의 한 호텔 방에서 체포됐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피오렌티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경기에서 VAR 심판 임무를 마친 직후였다. 그는 10대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됐고 사건은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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