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보안 당국이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잉글랜드-아르헨티나 간의 2026 북중미월드컵 4강전을 앞두고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1966 자국 대회 이후 60년 만에 결승 문턱 앞에 선 잉글랜드와 1982년 포클랜드(말비나스) 전쟁 패배로 감정이 좋지 않은 아르헨티나 팬 간의 우발적 충돌 우려 때문이다.
애틀랜타 경찰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시 전역 공공 안전 및 보안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추가 인력, 자원이 이미 배치됐으며, 모든 이가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엔터테인먼트 지구 및 기타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계속 전략 배치될 예정"이라고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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