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골든볼을 거머쥔 스페인 미드필더 로드리(30·맨체스터 시티)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스페인판은 22일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로드리 영입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꿨다”며 “레알이 올여름 최대 영입 프로젝트로 로드리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마테오 모레토는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 측과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계약 조건 역시 상당 부분 합의에 근접했다”라고 한 발 더 진전된 내용을 알렸다.
로드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로드리는 스페인이 이번 대회에서 치른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무려 650개의 패스를 성공시켰다. ‘스페인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가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세운 단일 월드컵 해당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특유의 경기 조율 능력과 안정적인 빌드업, 수비 커버 능력으로 스페인의 중원을 완벽하게 지배했고,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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