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훈련센터인 핫스퍼 웨이에서 열린 3부 클럽 MK돈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에 투입돼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등번호 59번을 입은 양민혁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1분 결정적인 추가골 찬스를 잡았다. 돈스 진영에서 공을 잡은 미드필더 루카 윌리엄스-바넷과 눈빛을 교환한 양민혁은 순간적으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바넷의 롱패스가 박스 안으로 침투한 양민혁에게 정확하게 전달됐다. 양민혁은 골문을 비우고 달려나온 상대 골키퍼를 피해 안정적인 퍼스트 터치로 '슈팅각'을 잡았다. 빈 골문을 향해 왼발슛을 날렸으나, 공은 아쉽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양민혁은 그대로 잔디 위에 엎드려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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