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의 이름과 등번호 7번이 새겨지는 유니폼 영상을 공개했다. 올여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떠난 앙투안 그리즈만은 게시물에 빨간 하트 하나와 흰 하트 하나를 댓글로 남겼다. 아틀레티코의 상징색과 같은 조합이었다.
긴 작별사나 후계자 지명은 없었다. 그리즈만이 남긴 것은 두 개의 이모지가 전부다. 이를 이강인을 공식 후계자로 인정했다는 발언으로 확대할 수는 없다. 다만 10시즌 동안 아틀레티코의 7번을 입었던 선수가 새 주인의 유니폼에 직접 반응했다는 장면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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